전국적으로 백두대간이 단절된 구간은 총 987곳.
도로 때문에 맥이 끊겨 야생동물 조차 이동하지 못해 한반도의 생태계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.
이를 극복하기 위해 끊어진 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.
그 시작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사치재에서 시작되었다.
반달가슴곰과 야생동물이 왕래할 수 있는 생태통로를 구축함으로써 백두대간의 생태통로가 복원 되는것이다.
사치재가 남다른 의미를 갖는건 시민의 참여로 만든 반달가슴곰의 숲이라는것이다.
사지채 생태 복원 사업이 우리 백두대간의 생태축 복원의 첫발이 되고 있다.